프로그래밍 스킬 외 5

일하는 자세에 대한 조언

일하는 곳이 바뀌었고, 사뭇 다른 문화에 적응해야 한다.하지만 내가 지금 일하는 곳이 이전 회사와 다른 곳이라고 해서 적응이 어렵다고 말하는 것은, 변명하는 것임을 알고 있다. --------- 1. Proactive 해져야 한다.- 누가 일을 시키지 않아서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, 이 일을 지속하게 될 가능성이 줄어든다. - 좋지 않은 평가는 덤. 2. 부지런해야 한다.- 내가 보는 나의 이미지 중 상당수를 차지하는 것은 '약한 의지'이다.- 시간 약속을 지키는 빈도나 자기 관리의 측면에서 봤을 때, 목표를 향한 의지가 그를 방해하는 욕망을 이기지 못하고 있다.- 부지런하다는 것은 강한 자기 절제를 필요로 한다. 내가 가장 약한 부분이다.- 뭔가를 하기로 결정했다면, 즉시 메모를 하는 습관을 들여 보자..

5분 발표 후 개선할 점

발표 이전 준비사항 1. 발표 자료 초안은 너무 간단했는데, 지적받기 전까지 그걸 스스로 느끼지 못했다. - 초안 그대로 발표했다면, 생각나는대로 머리에서 꺼내서 말하느라 발표를 망쳤을 것. - PPT를 만들어 볼 수도 있었다. 남에게 PT를 (할 수 있는 / 평가받을 수 있는) 흔치 않은 기회일 수 있다. 2. 발표 준비가 너무 늦었다. - 문서만 만들고(그것도 초안은 너무 심플하게), 발표 멘트나 말의 높낮이, 어조에 대한 준비가 전혀 되지 않았다. - 오늘 아침에서야 리허설 한 번 해본 정도이니, 시작이 너무 늦었다. 하기 싫고 여유롭다고 생각한 것이 문제였다. 3. 내 발표에 대한 녹음/녹화 부탁이 필요했다. 발표 자체 1. 내 대사를 외우지 못했으므로 시선을 고루 흩뜨리지 못하고 PPT만 보았다..

NHN NEXT 토크콘서트 내용 정리

2014. 6. 26 (목) NHN NEXT 토크콘서트, 연세대학교 공학원 - 여기에서 있었던 이야기들을 노트에 정리해 놓았는데, 블로그로 옮겨 적으려 한다. 1. 인성적인 측면에서 뛰어난 개발자란? - 흥미가 있어서 일을 즐기는 사람. 원한다면 밤샘도 마다하지 않는 사람 (경영자로서의 잘못된 마인드가 아니길) - 틀을 깨는 사람. 기존 방식에 계속 의구심을 품고 권위에 도전하는 사람 - 새로운 사람이나 새로운 기술에 열린 마음을 가진 사람. 소통하려는 노력을 하는 사람. - 키워드 : 열정 / 소통 / 재미(취미마저 개발) 2. 기술적인 측면에서 뛰어난 개발자란? - 쓰기 쉽게(만) 만들어둔 플랫폼에 갇히지 말고, 그 내부의 원리를 이해하는 사람 (내가 쓰는 도구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는 알고 쓰라는 것)..